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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태릉선수촌에서는 오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한창인데요.
아시안게임 6관왕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볼링의 간판 최진아 선수를, 강영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한눈에 보기에도 예사롭지 않은 자세입니다.
어깨 선을 넘어 아예 머리 위까지 볼을 올려 내려 꽂으면 가속도가 붙은 공은 레인 위를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다른 선수들의 볼과 비교해 봐도 훨씬 빠르고 강합니다.
바로 한국 여자볼링의 간판 최진아입니다.
왼손잡이라는 점도 최진아의 강점입니다.
한 레인을 여러 선수가 같이 쓰는 볼링의 특성상 오른손 선수들의 쓰는 레인은 표면의 기름이 불규칙하지만, 보기 드문 왼손잡이인 최진아는 자신만의 레인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진아 / 볼링 국가대표
- "스피드가 차이가 많이 나죠. 볼의 스피드가 빨라지다 보니 핀을 때려주는 힘이 강해지고, 그러다 보니 제가 스트라이크가 날 확률이 높아지죠."
최진아가 오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남다른 꿈을 꾸는 비결입니다.
4년 전 도하 아시안게임 2관왕을 넘어 올해는 전 종목 석권, 6관왕 도전입니다.
▶ 인터뷰 : 강도인 / 볼링 국가대표팀 감독
- "개인전, 개인종합, 마스터스 3종목 모두 최진아 선수에게 기대하고 있고, 또 (최진아 선수를 포함한) 나머지 3인조, 5인조 등 단체전도 강하니까 최하 5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권도와 더불어 아시안게임 효자종목인 볼링이 이번에도 메달밭을 순조롭게 일궈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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