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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는 최하위 한화가 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는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회와 7회에 터진 최진행의 홈런포에 힘입어 10대5로 승리했습니다.
11번째 홈런을 기록한 최진행은 홈런 부문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군산에서 열린 KIA와 롯데의 경기에서는 13개의 안타를 집중시킨 롯데가 9대4로 이기고 KI
A를 1경기 차로 따라잡았습니다.
선두 SK는 넥센을 9대4로 누르고 가장 먼저 30승 고지에 올랐고, LG는 삼성을 7대3으로 꺾었습니다.
[ 조현삼 / sam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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