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아시아투어 SK텔레콤오픈 마지막 날 경기에서 지난해 상금왕 배상문이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습니다.
배상문은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5타를 줄이며 '장타자' 김대현을 세 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우승 상금 2억 원을 받은 배상문은 올 시즌 상금순위에서도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탱크' 최경주도 5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권을 추격했지만 3라운드까지의 타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최종합계 18언더파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