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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강유림 / 사진=WKBL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의 대표 슈터 강유림이 키플레이어 에이전시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키플레이어는 "삼성생명의 핵심 선수이자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는 강유림 선수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연맹회장기 MVP를 수상하는 등 남다른 잠재력을 뽐냈던 강유림은 하나원큐 소속이던 지난 2020-2021 시즌 만장일치로 WKBL 신인상을 수상하며 프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 삼성생명으로 트레이드된 강유림은 2022-23시즌 평균 12.8득점, 5.6리바운드, 2.4도움을 기록하며 삼성생명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기량발전상(MIP)까지 차지한 강유림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도 승선했습니다.
지난 2023-2024시즌 역시 정규리그 전 경기를 소화하며 삼성생명의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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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강유림 / 사진=키플레이어 에이전시 |
키플레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강유림이 커리어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과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