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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라이엇게임즈. |
올해 새로 만들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에 LCK 대표로 출전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대회 내내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초대 우승자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어제(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유럽 LEC의 카르민코프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8년 LCK 서머부터 LoL 이스포츠에 뛰어든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4년 LCK 서머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데 이어 올해 신설된 퍼스트 스탠드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처음으로 국제 대회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이번 우승으로 상므 30만 달러, 우리 돈 약 4억 5천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OPPO 플레이어 오브 더 시리즈로 선정된 한화생명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는 “우리 팀의 어떤 선수가 받아도 무방했지만 내가 대신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LCK컵에 이어 신설된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까지 우승을 차지했지만 자만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퍼스트 스탠드 결승이 진행된 어제, 올해 열리는 모든 대회에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도입함으로써 팬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프로 팀들은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다양한 챔피언 활용 능력과 조합을 선보일 기회로 활용했다"며 "76%의 팬들이 피어리스 드래프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