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17대 노조 출범…정연승 위원장 취임

↑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제17대 노동조합이 출범했습니다.

어제(15일)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제17대 체육공단 노동조합 출범식에서는 신임 정연승 위원장과 지난 3년간 노동조합을 이끌어온 김익환 제16대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소속 노동조합 관계자 및 약 200명의 체육공단 노조원이 참석했습니다.

정연승 위원장과 제17대 집행부는 지난 3월 선거를 통해 선출됐습니다.

정연승 위원장은 “오케스트라가 각 연주자의 선율로 이루어지듯이, 체육공단도 구성원 한 분 한 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노조원이 흘린 땀과 노력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하형주 이사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재수 위원장 또한 영상 축사를 전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