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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16강 진출의 교두보가 될 아르헨티나전, 승리 해법은 뭘까요?
세계 최고의 공격수 메시를 막는 것이 관건이지만, 메시 등 공격수들에게 공을 배급하는 베론을 막는 게 승패의 열쇠라는 분석입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나이지리아전에서 보여준 메시의 공격력은 단연 세계 최고였습니다.
비록 골을 넣지 못했지만 1대 1, 2대 1 패스에 이은 슈팅은 상대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메시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약점입니다.
메시가 공을 잡으면 우리의 장기인 협력 수비를 통해 메시를 압박해야 합니다.
또, 그전에 메시에게 볼을 배급하는 아르헨티나 특급 미드필더 베론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베론으로부터 메시나 곤살로 이과인, 테베즈에게 이어지는 공격력은 세계 최고입니다.
그나마 베론이 근육에 통증을 느끼고 있고 35살 노장이라는 점은 우리에게 희소식입니다.
한국과 아르헨티나 경기가 열리는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은 해발 1,753m 고지대여서 후반전에 체력으로 밀어붙인다면 승산이 있습니다.
이 점을 잘 아는 허정무 감독도 박지성을 왼쪽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동시키고 김정우와 기성용, 김남일을 중앙에 배치하는 4-2-3-1 전술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허정무 / 월드컵 대표팀 감독(지난 12일)
-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 잘 준비해서 잘하겠습니다."
▶ 인터뷰 : 박지성 / 월드컵 대표팀 미드필더(지난 12일)
- "2006년 월드컵 때 1승을 하고도 못 올라간 기억을 거울삼아 이번에는 꼭 16강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스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에 미드필더만 장악한다면 아르헨티나전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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