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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텔리 황금철 대표 / 사진=엠텔리 |
정밀 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엠텔리가 군사용 레이더 기술을 적용한 정밀 골프공 ‘BallSight Pro 6000’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제품은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활용해 골프공 내부의 균일도와 편심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완벽에 가까운 중심 정렬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엠텔리 측은 "새로 선보인 골프공은 편심을 0에 가깝게 제어해 방향성과 스핀 제어력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향상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X-레이로는 불가능했던 골프공 내부 균일도 검사도 가능해져, 퍼팅 성공률 99.9%라는 놀라운 정밀도를 실현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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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스포츠 기술을 통해 골프의 정확성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비전을 밝힌 엠텔리는 지난달 7일 성균관대에서 프로선수 10인과 공식 후원 조인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출사표도 던졌습니다,
후원 조인식에는 KLPGA 통산 5승을 올린 베테랑 이오순과 2승을 거둔 박소현을 비롯해 유망한 신예들이 참석했습니다.
조인식 이후 BallSight Pro 6000을 공식 사용하는 선수들은 각종 대회 성적에 따라 차등 인센티브도 지급
엠텔리 황금철 대표는 "프로 선수들이 직접 엠텔리의 기술력을 증명하게 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엠텔리 측은 "이번 제품을 통해 국내 골프공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까지 염두에 두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골프 장비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MBN 스포츠부 이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