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MBC배 전국수영대회 자유형 200m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기록은 1분47초41로 대회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자신이 작성한 한국과 아시아 신기록(1분44초85)에는 2.56초가 뒤졌습니다.
2관왕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박태환은 다음 달 18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팬퍼시픽선수권대회에 참가합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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