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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미국의 매트 쿠차가 연장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해외스포츠 소식을 황주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1타 차 선두를 달리던 스코틀랜드의 마틴 레어드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짧은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칩니다.
12언더파 동타로 맞은 연장 첫 번째 홀.
미국의 매트 쿠차가 러프에서 친 세컨드 샷이 포물선을 그리며 그림처럼 홀컵 옆으로 굴러갑니다.
버디를 잡으며 역전 우승을 일군 쿠차는 135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페덱스컵 랭킹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타이거 우즈는 7언더파로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스페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마요르카를 상대로 파상 공세를 펼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프리킥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스루패스를 받은 호날두의 슛은 옆 그물을 때립니다.
골 결정력에 시달린 끝에 경기는 0대0으로 끝났습니다.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호세 무리뉴 감독은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미국과 슬로베니아의 세계선수권 B조 예선.
케빈 듀란트의 덩크슛이 계속해서 림을 흔듭니다.
비드마르의 골밑슛은 타이슨 챈들러의 블록슛에 막힙니다.
3쿼터에는 천시 빌럽스가 스틸에 이은 단독 찬스에서 덩크슛을 성공합니다.
2연패를 노리는 미국은 22점을 넣은 듀란트를 비롯해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슬로베니아를 99대77로 이기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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