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프로골프가 6년 만에 재개된 일본과 맞대결에서 아쉽게 우승컵을 넘겨줬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제주 해비치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일본과 5승5패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첫날 뒤졌던 승점 1점을 만회하지 못해 최종전적 9승1무10패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김경태와 배상문이 일본의 투톱 이시카와 료와 가타야마 신고에 완승을 해 한국골프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승리를 챙긴 일본 팀은 4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우리나라는 20만 달러의 상금을 각각 챙겼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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