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찬호가 통산 123승째를 올리며 메이저리그 역대 동양인 최다승 타이를 이뤘습니다.
박찬호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볼넷 1개만을 내주며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이로써 시즌 3승째를 기록한 박찬호는 지난 1994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 17년 만에 통산 123승째를 올리면서 은퇴한 노모 히데오와 함께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승 투수로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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