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보루네오의 캔들 특징은?
【 전희승 】
이 캔들은 하락갭타스키형으로 음봉 출현 이후 갭하락 이어지고 이후 다시 양봉이 나온 형태이다.
하지만 두 번째 거래일의 갭을 메우지 못해 하락추세 지속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다.
원래는 두 번째 거래일의 음봉 몸통을 말아 올리면서 물량을 소화시켜야 상승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데 그런 부분에서 실패를 했다.
오늘 다룰 보루네오 차트에서는 꼭지 부근에서 이 하락갭타스키형 캔들이 나타났는데, 이후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맞고 지금까지 하락세 이어오고 있다.
【 앵커멘트 】
이 종목의 주가 흐름은?
【 전희승 】
동사는 파동의 원리보다는 철저한 수급의 논리로 설명을 해야 할 것 같다.
1,000원미만의 동전주로 상당한 매집기간을 거쳤으며, 전형적인 잔디형패턴을 거쳤다.
올해 큰 시세가 한 번 나온 뒤부터는 다시 1,000원 미만으로 회귀가 되었다.
보통 상승했던 폭의 2배만큼 기간과 가격조정이 나와야 시세가 다시 나올 수가 있는데, 어제 같은 돌발악재는 결국 하락추세를 이끌기 위한 광고에 지나지 않았다고 보여진다.
세력은 빠져나갔다고 보기 때문에 결국 개인투자자들끼리의 싸움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징적인 부분은 어제 거래량이 52주 신고점이 나왔다는 것인데, 이것은 실망매물로 인한 투매와 저가매수세, 반발매수세의 치열한 공방으로 나타났다고 보고 있다.
【 앵커멘트 】
이 종목의 전망 및 투자의견은?
【 전희승 】
악재로 인한 다운슈팅을 이용해 단기트레이딩 투자 주체가 꼬일 텐데 이는 올바른 투자습관이 아니다.
그냥 투기다. 보루네오 같은 경우에는 이름에서 보여지 듯 매수를 ‘보류’해야 할 종목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변동폭이 크면 투자수익률도 높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심리로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