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자사 모바일 게임인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흥행에 22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컴투스는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전일대비 3600원(2.39%) 오른 15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15만6700원을 찍어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서머너즈워는 지난 20일 기준 글로벌 누적 내려받기가 1300만건을 넘어섰다. 하루게임접속자수(DAU, Daily Active Users)는 100만명으로 일평균 매출액이 8억원대에 달한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6개월 가량을 이 흐름대로 간다면 올해 컴투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분은 각각 1440억원, 57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시가총액 증가율 역시 현재까지 각각 148.7%와 497.6
전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브시스터즈의 코스닥 시장 진출도 컴투스로서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컴투스는 데브시스터즈의 지분 60만주(7.4%)를 갖고 있다.
데브시스터즈의 대표작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등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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