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는 글로벌 머천다이즈 전문기업 '브라바도(BRAVADO)'와 블랙핑크 굿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라바도는 세계 최대의 음악기업 유니버셜뮤직 산하의 머천다이즈 기업으로 음악과 접목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롤링스톤즈, 칸예 웨스트, 아리아나 그란데, 빌리 아일리시, 트래비스 스캇, 저스틴 비버를 포함한 약 250명 이상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굿즈 라이선스를 보유하며 글로벌 머천다이즈 기업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블랙핑크의 에너지와 매력을 담아낸 소장가치가 높은 티셔츠, 후디, 스??셔츠, 볼캡 등 다양한 패션아이템과 인형, 피규어, VIP패키지 등 완구류를 제작할 계획이다. 포트나이트 게임 완구로 잘 알려진 글로벌 완구기업 재즈웨어(Jazwares)가 함께 참여한다. 블랙핑크 굿즈는 올 해 상반기에 미국, 유럽, 남미, 호주 지역에 론칭할 예정이다
맷블라식 브라바도 CEO는 "블랙핑크는 K-Pop 최고의 걸그룹이자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이번 컬렉션을 통해 전세계 K-Pop 팬들에게 아티스트와 브랜드가 무한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