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의 영향으로 20년 후 여름에는 북극해의 얼음이 완전히 없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미국 콜로라도대의 강설·빙하 데이터센터는 해빙기가 끝난 지난주를 기준으로 북극해의 빙하 표면적이 476만㎢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979~2000년 평균 면적에 비해 22%나 적은 것입니다.
센터 측은 2030년 9월 초에는 북극해에서 빙하를 전혀 볼 수 없을 것이라며 그 정도로 빨리 빙하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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