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에 따르면 허리케인 칼은 현지시각으로 어제(17일) 오전 시속 35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채 멕시코 중부지역에 상륙했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흙더미가 가옥을 덮치면서 어린이와 여성 등 2명이 숨졌고 해안가 주민 1천여 명이 임시 거처로 피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멕시코 원유 생산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캄페체만 유정 일부가 임시 폐쇄되고 멕시코 유일의 원자력 발전소도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