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정부 측의 발포로 민간인 3명이 숨지고 최소 16명이 부상했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잠무-카슈미르주 주도의 남쪽에 위치한 아난트나그에서 시위 진압대에 쫓기다 물에 빠져 죽은 17살 소년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시위대와 진압대의 충돌이 격화됐습니다.
이로써 카슈미르에서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시위가 격화된 지난 6월 이후 민간인 사망자 수는 10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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