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식에 외국 언론사를 초청하고 행사를 생중계하는 이례적 조처를 단행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일요판 옵서버 인터넷판에 따르면 어제(9일) 언론사 취재진 80명가량이 군 열병식 취재차 북한에 도착했습니다.
신문은 북한이 지난주 초 적대국인 미국 언론사에 초청장을 보냈고, 취재를 신청한 타국 언론사에도 비자를 발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번 행사 역시 통제는 있었지만, 외국 취재진을 위해 현장에 인터넷 회선이 깔린 프레스센터까지 마련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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