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케냐 해상에서 한국인이 탄 어선이 납치된 가운데 소말리아 해적들이 요구하는 인질 몸값도 갈수록 치솟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했습니다.
보안전문회사에서 일하는 인질 협상 전문가는 인질 석방을 위해 필요한 비용이 과거 150만 달러에서 현재는 두 배인 300만 달러, 우리 돈 33억 원으로 급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광객들을 실어날랐던 전세기 회사들이 업종을 바꿔 소말리아 해적선에 몸값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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