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고공행진 중인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부동산 가격을 직접 통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시보는 중국 정부가 부동산 가격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부동산 가격을 직접 제한하는 방안도 도입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격이 크게 오른 부동산을 대상으로 성급 인민정부의 물가 부처가 거래수익을 제한하거나 판매가격을 정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부동산 가격을 직접 통제하는 방안이 현행 가격법을 근거로 검토되고 있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선 지난해 이후 16조 위안, 2천700조 원의 신규대출 자금이 시중에 풀리며 집값이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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