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의 가택연금에서 벗어나 정치활동을 재개한 미얀마 민주화 운동가 아웅산 수치 여사가 10년 만에 아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P통신은 수치 여사의 변호사인 니얀 윈의 말을 인용해, 수치 여사의 아들 킴 아리스가 미얀마 정부로부터 입국 비자를 받아 이르면 오늘 오전 중 미얀마에 입국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민주화 운동에 대한 탄압으로 남편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 했고, 아들들과도 10년 이상 떨어져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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