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주 방북한 미국 핵 전문가들에게 미국이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사'가 없다는 것을 밝힌다면 핵무기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리온 시갈 미국 사회과학원 동북아안보프로젝트 소장은 북측 관리들이 폐연료봉을 제3국으로 이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대가로 북측은 미국이 지난 2000년 10월 합의한 '조·미 공동코뮈니케' 이행을 확약할 것을 원하고 있다고 방북 전문가들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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