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남성 1명이 처음으로 인간 광우병에 걸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대만 정부관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습니다.
질병통제국 린딩 부국장은 "영국에서 광우병이 가장 많이 발생한 1989년부터 1997년까지 유학한 이 사망 남성의 증상이나 해외 생활사를 볼 때 인간 광우병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36살의 이 남성은 2008년부터 기억상실과 졸음 과다 같은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증세를 보였고 타이베이에 있는 의학센터가 지난 3월 인간 광우병으로 의심된다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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