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함께 보시죠.
슬프고 다소 비장한 표정의 이 여성.
혼자가 아닙니다.
지난 토요일 수많은 사람이 같은 옷을 입고 스페인 마드리드의 뿌에르따 델 솔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손에는 죽은 고양이, 양, 새끼 돼지 등의 동물 시체가 들려 있습니다.
동물권익보호단체가 세계 동물권익 기념일을 맞아 무분별한 동물을 학살해선 안 된다며 길거리로 나온 것입니다.
지난 8월 바르셀로나가 있는 카탈루냐 지방에선 투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는데, 스페인 전통 소싸움인 투우도 갈수록 설 자리가 좁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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