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감미료인 사카린이 몸에 해롭지 않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인정됐습니다.
미 환경보호청은 미국의 저열량 식품업체 모임인 열량통제협회의 청원을 받아들여, 합성감미료 사카린을 '인간 유해 우려 물질' 목록에서 삭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설탕보다 300배나 강한 단맛을 내는 사카린은 1960년대~1970년대 식품첨가물이나 감미료로 널리 쓰였지만, 방광암을 일으킨다는 잘못된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발암물질로 분류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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