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 39명이 숨졌습니다.
수니파 반군의 공격이라고 하는데요.
사고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란 남동부 항구도시에 있는 한 모스크와 사원이 잇따라 자살 폭탄 공격을 받았는데요.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 지금까지 3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번 공격은 시아파의 종교일을 하루 앞두고 벌어졌습니다.
수니파 반군이 조직의 지도자가 지난 2월 체포돼 교수형을 당하자 불만을 품고 테러를 저질렀습니다.
이란은 지난 1979년부터 시아파 정부가 들어섰죠.
수니파는 정권을 전복하려고 지속적으로 이 같은 테러를 저지른 겁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테러 공격을 당한 이란에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핵 문제로 사사건건 이란과 대립하고 있는 미국이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이런 불의에 맞서 이란국민 편에 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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