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선 이후 정정 불안에 휩싸인 코트디부아르에서 그바그보 대통령 측의 보안군과 와타라 전 총리 지지자 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수도 아비장에서 그바그보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와타라 전 총리 측의 시위대를 보안군이 실탄과 최루탄을 발사해 진압에 나서면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사망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최소 15명에서 많게는 18까지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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