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연평도 사격훈련 '예의주시'

일본과 중국 정부는 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훈련을 예의주시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 훈련에 대해서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공식 발표를 내놓진 않았지만, 한반도 긴장의 원인은 북한에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한국군의 포격 훈련이 정당하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우리 정부에 거듭 연평도 훈련을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어제(19일) 간 나오토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번 정세와 관련해 외무국방 담당자의 보고를 받았고, 중국도 지난 주말부터 외교부를 포함한 관련 부서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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