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식을 위해 교회나 성당을 따로 찾을 필요가 없게 됐다.
19일 해외 외신 등에 따르면 수영장 튜브처럼 공기를 불어 넣어 손 쉽게 교회를 세우는 이동식 교회가 등장했다.
이 이동식 교회는 커플들이 어디에서라도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지난 2004년 기네스북에도 등록됐다.
겉으로 보기엔 매우 그럴싸 해보이지만 내부는 그렇게 안정적인 것은 아니다. 자녀들이 호기심에 뛰어다니다가는 금새 무너져 내릴 수도 있다. 하이힐 신발도 이 교회 안에서는 조심해야 한다.
설치에는 2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의 크기는 높이 12미터, 폭 7미터 정도이며 내부에는
해외 네티즌들은 "시도는 좋으나 실제 교회의 근엄함은 가지지 못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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