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의 혈액만 검사해도 태아에게 유전적 질병이 있는지 알아보는 길이 열렸습니다.
홍콩 중문대학교의 육밍 데니스 로 박사 연구진은 임신 12주 여성의 혈액 표본을 분석해 태아의 유전자 지도를 재구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아의 DNA 조각이 태반을 통해 산모의 혈액 속으로 옮겨진다는 사실은 1990년대부터 알려졌지만, 태아의 DNA를 산모의 DNA와 완벽히 분리해 해독하는 작업은 난제로 남아 있었습니다.
로 박사는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면 임신 9주 이상 여성의 혈액을 분석해 태아의 유전병 여부를 검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탁월한 선택! 놀라운 수익률! 신바람 나는 투자! MBN리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