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반정부 군부는 자신들에게 권력을 넘겨주지 않겠다는 살레 대통령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대통령궁 인근에 군 병력을 보내, 대통령 친위대와 교전을 벌였습니다.
AFP통신은 이 교전에서 반정부 군부와 정부군이 각각 한 명씩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33년째 장기 집권 중인 살레 대통령은 사퇴를 약속하는 TV 연설에서 반정부 시위에 합류한 군 장성들의 쿠데타가 우려된다면서 이들에게 권력을 이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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