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 대통령은 먼저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 투표와 총선을 실시한 뒤 새 정부를 구성해 연말까지 대선을 치르는 방안을 야권에 제의했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예멘 총선은 지난 2009년 4월 치러져야 했지만 여·야 간 대립으로 2년간 연기돼 올해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야권 내 강경파와 시위대는 살레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있어 그의 제안이 실현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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