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는 시리아에서 보안군의 발포로 열한 살 소녀를 포함해 9명이 숨졌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장 목격자들은 반정부 시위 중심 도시인 다라에서 보안군이 시위대를 공격했고 1시간 동안 총성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다라 시에서 정치 개혁과 자유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다 피살된 사람은 모두 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다라 시의 유혈사태는 바사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유혈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다라 시장을 해임한 가운데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