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인 터키 의회가 리비아의 무기 수출을 감시하기 위한 해군을 파병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터키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파병안은 리비아의 안전을 복원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기여하는 방안의 하나로 자국군의 해외 파병권한을 정부에 부여하는 내용입니다.
앞서 터키 정부는 구축함 4척과 잠수함 1척 등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터키는 유엔 안보리에서 승인한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무기수출 금지 방안에 벗어난 군사행동에는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