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와 미군이 지진 희생자 수습 작업을 벌인 결과 첫날인 어제(1일) 시신 32구를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자위대와 미군이 28구를 수습했고 일본 해상보안청이 4구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일) 오후 9시 현재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만 1천734명, 실종자는 1만 6천3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습 작업에 투입된 인력은 자위대가 1만 8천 명, 미군이 7천 명에 이르고 일본 경찰과 해상보안청도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