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재래식 무기 불법 거래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북한 은행 한 곳에 대해 추가 제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무부의 데이비드 코언 차관 대행은 동방은행이 북한의 정보기관과 연계된 재래식 무기 수출의 주요한 통로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은행은 북한 최고 정보기관의 지휘통제를 받는 그린 파인으로 불리는 무기거래 기구를 도와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재무부는 지난해 말 북한 조선대성은행과 대성무역총회사 2곳을 제재대상기관으로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