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오바마 "빈 라덴 사살" 공식 발표
9·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다고 오바마 미 대통령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 미국민 '환호'…국가 안보등급 상향
빈 라덴의 사망 소식에 미국민들은 환호했습니다.
미 정부는 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의 테러가 감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국가 안보등급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 만 5세도 사실상 의무교육 실시
내년부터 취학 전 만 5세 어린이도 사실상 의무교육 대상에 포함됩니다.
정부는 만 5세 어린이에게 유치원비와 어린이집 보육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여 소장파 "주류, 백의종군해야"
재보선 패배 후폭풍에 휩싸인 한나라당이 오늘 의원 연찬회를 열어 당 쇄신과 향후 주도권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친박계 의원과 소장파 의원들은 주류에 대해 일선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도시가스 요금 평균 4.8% 인상
이달부터 도시가스요금이 평균 4.8% 인상됐습니다.
4월 소비자물가는 4.2% 상승하며 넉 달째 4%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 아프리카 공관장 상아 16개 밀수
아프리카 공관장 출신 외교관이 최근 귀임하면서 이사물품 속에 수출입 금지품목인 상아 16개를 몰래 들여오다 관세청에 적발됐습니다.

▶ 회장도 영업정지 전 1.7억 인출

부산저축은행의 대주주인 박연호 회장이 영업 정지 며칠 전부터 부인 명의의 정기예금 1억 7천만 원을 출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첫 심경고백…"마음 졸이며 살아"
서태지와의 위자료 소송을 취하한 이지아가 처음으로 직접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소송 취하와 관련해 어떤 대가도 없었고, 인생의 반을 마음 졸이며 살아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