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브레넌 백악관 테러담당 보좌관은 브리핑에서 현지의 특수부대팀이 은신처로 진입하며 작전에 돌입하는 순간부터 빈 라덴의 시신을 옮기는 마지막 장면까지 모두 백악관 상황실에서 지켜봤다고 밝혔습니다.
보좌관은 모두 숨을 죽이고 긴장 속에 지켜봤다면서 특수부대팀이 빈 라덴을 발견했을 때 상황실에서 모두 안도하며 환호성을 질렀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그러나, 현지 특수팀이 영상을 어떻게 촬영해서 어떻게 백악관으로 전달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