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워싱턴D.C.의 본부에서 집행이사회를 열고 새 총재로 프랑스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재무장관을 선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IMF 64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재가 탄생했습니다.
라가르드 IMF 신임 총재는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총재가 지난달 성추문으로 사임한 뒤 과도기를 거쳐온 IMF를 이끌게 됩니다.
앞서 미국의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라가르드의 특출한 능력과 폭넓은 경험이 IMF에 귀중한 지도력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