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군부는 아직 훈련과 조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미군 특공대의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라크는 2008년 안보협정에 따라 작년 8월 미군 전투병력을 모두 철수시켰으며 지금은 4만 6천 명의 병력이 남아 지원이나 교육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병력 역시 올해 12월31일까지는 모두 철수할 예정이지만, 이라크 군부에서는 미군이 계속 남아 이라크 군을 훈련시키고 도움을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