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국민을 대신해 8·15 독립을 축하하는 한국 국민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광복절 축하 성명에서 "이 특별한 날을 가족, 친구, 사랑하는 이와 보낼 전 세계 한국 국민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어 "양국은 역사와 공통가치를 공유하면서 뿌리깊은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전을 극복하고 기회를 잡기 위해 양국이 함께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