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 해 화제를 모았던 일본 코미디언이 신부의 사진을 공개했다.
일본 코미디언 카토 차(68)는 18일 아메바 오피셜 블로그를 개설하고 첫 게시물로 신부의 사진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나의 신부입니다. 미워하지 말고 귀여워 해주세요."라는 내용도 첨부돼 있다.
그가 올린 사진은 총 두 장으로 한 장에는 모자를 쓴 신부의 모습과 나머지 한 장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모습이다.
앞서 지난1일 일본의 뉴스포스트세븐 등 현지 언론은 카토 차(68)의 재혼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카토는 올해로 연예계 데뷔 50년을 맞은 코미디언으로 무려 자신보다 45살 연하인 23세 여성과 재혼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하순 이 여성과 재혼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으며 아직 이 여성에 대한 자세한 사실은 보도된 바 없다. 그러나 상대가 45살이나 어린 23세 여성이라는 사실에 일본 현지 언론과 국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카토 차의 아내는 히로시마 출신으로 사업가 집안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한 연예 관계자는 "평소 카토는 젊은 여성과 교제하면 힘을 받을 수 있다고 주위에 말해 왔는데 설마
지난 2003년 이혼한 카토의 전처 역시 18세 연하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전처와의 사이에는 올 해 20세인 장녀가 있다.
한편 그는 5년 전 대동맥 난치병에 걸려 생존율 5%의 어려움을 딛고 살아난 후 현재 연예계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http://tabetainjya.com)
[인터넷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