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을 이끌어 온 스티브 잡스가 대표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애플이 성명을 내고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가 CEO직을 즉각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병가 중이던 잡스의 건강이 더 악화됐기 때문으로
잡스는 애플 이사회와 직원들에게 편지를 통해 “CEO로서 책임과 기대에 더이상 부응하기 힘들어지는 날이 오면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릴 것이라고 했다. 불행히도 그 날이 오고 말았다”고 사퇴의 뜻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애플은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후임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