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정부 시위와 당국의 진압과정에서 최소한 2천6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제네바 유엔 인권위원회 연설에서 "신뢰할 만한 현지 정보에 따르면 시리아 사태 발생으로 최소 2천6백 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엔 인권위의 시리아 입국이 시리아 당국에 의해 지속적으로 거부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 인권위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3주간의 회의 동안 시리아 문제를 다시 의제로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