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각으로 오늘(23일) 열린 미 상원 본회의에서 TAA 제도 연장안은 찬성 70표, 반대 27표로 가결됐습니다.
앞서 미 상원의 민주ㆍ공화 양당은 9월 회기에 TAA 제도 연장안을 처리한 뒤 한국 등과의 FTA 이행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TAA 제도 연장 문제를 둘러싼 미 정치권의 기 싸움이 FTA 비준 동의에 결정적인 장애물이 되어온 만큼 TAA 연장안 통과로 FTA 이행 법안 처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