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무고한 피를 흘리는 것은 무엇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간의 휴전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황은 로마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인한 레바논 카나 마을 참사를 특별히 거론한 뒤 "우리의 눈은 아주 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의 잘린
교황은 또 "고뇌의 심정으로 다시 한번 모든 적대행위와 폭력이 중단되기를 강력하게 호소한다"고 말한 뒤 국제사회를 향해 이스라엘-레바논 사태의 "최종적인 정치적 해결"에 힘을 쏟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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