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한에 조문단을 보낼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에 조문단을 보낼 방침이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 쪽에서 다른 나라의 조문단
훙레이 대변인은 이어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일의 사망 이후 중국은 각종 형식으로 애도를 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훙 대변인의 이런 발언은 후진타오 주석 등 지도부가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에 직접 조의를 표한 만큼 별도의 공식 대표단을 보내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