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해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 어선에 불이 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뉴질랜드 구조 조정 센터가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구조 센터는 한국어선 정우 2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 40명 가운데 3명이 실종되고, 3명은 다
정우 2호는 뉴질랜드에서 약 3천700km 떨어진 남극의 로스해에서 조업 중 화재가 발생하자 구조 신호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 센터 관계자는 선원들 가운데 25명은 구명정에 타고 있고 3명의 부상자를 포함한 15명은 어선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