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인권운동가들은 시리아 곳곳에서 정부군의 민간인 공격이 이어져 이틀 동안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랍연맹의 시리아 감시단을 이끄는 모하메드 아흐메드 알 다비 장군은 지난 24일부터 반정부 시위 거점인 홈스와 하마, 북부 이들리브 지역을 중심으로 상황이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은 지난해 3월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정부군의 강경 진압으로 5천40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